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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선택은 기존 에이스’ 갤런, ‘3년 연속 개막전 출격’

입력 2025-03-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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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을 수상 경력의 6년-2억 1000만 달러 투수 대신 기존 에이스를 택했다. 잭 갤런(3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3년 연속 개막전을 책임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이 갤런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갤런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애리조나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됐다. 무려 코빈 번스(31)를 제치고 개막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앞서 MLB.com은 지난달에 로불로 감독의 고민을 언급한 바 있다. 갤런과 번스 중 어느 투수를 개막전에 기용할지에 대한 내용.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행복한 고민. 누가 나서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결국 로불로 감독의 선택은 기존 에이스였다.

갤런은 지난해 28경기에서 148이닝을 던지며, 14승 6패와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애리조나의 성적 상승을 위해서는 지난 2022년의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갤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애리조나가 바라는 것은 2023시즌에 기록한 210이닝과 2022시즌의 평균자책점 2.54일 것이다.

애리조나는 오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홈 4연전이 펼쳐진다.

코빈 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빈 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갤런은 28일 개막전에 나선다. 또 29일 2차전에는 번스가 출격할 예정. 애리조나의 상위 선발은 그 어느 팀에 견줘도 떨어지지 않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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