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두 시즌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친 일본 출신의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1, 시카고 컵스)가 멀티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시카고 컵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이번 시즌 4호 대포. 지난해 21홈런을 기록한 세이야가 단 9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세이야는 팀이 5-2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미치 스펜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연타석 홈런으로 어슬레틱스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것.

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제임스 타이욘은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와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스프링스는 3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스즈키 세이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이번 시즌 초반에는 지난해보다 월등해진 장타력으로 단 9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에서는 커리어 하이가 예상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