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3월 말. 시범경기 부진 이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김혜성(26)의 콜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와 홈경기를 가졌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 덕아웃에서 팀 동료들과 포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 무엇인가 축하할 만한 일이 생긴 듯한 분위기.
김혜성에게 축하를 건넬 만한 일은 단 한가지. 메이저리그 콜업이다. 이에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막 후 타격에서 크게 부진한 앤디 파헤스(25)를 내리고 김혜성을 콜업하라는 것. 파헤스는 지난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에게 승리한 선수.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가 파헤스를 트리플A로 내리고 김혜성을 메이저리그에 올리는 것은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범경기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타격. 또 빠른 발을 이용해 도루 2개를 성공시켰다. 이에 LA 다저스가 김혜성을 메이저리그에서 테스트해 볼 가능성이 생겼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