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LG가 완전체를 바라본다. 주전 외야수이자 테이블세터의 일원인 문성주가 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DB
선두 LG 트윈스가 완전체를 바라본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성주(28)의 복귀 시기를 언제로 잡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일(9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성주는 지난달 27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도중 도루를 시도하다 허리를 삐끗했다. 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LG도 그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린 뒤 경과를 지켜봤다.
부상 여파는 더 이상 없다. 문성주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뒤 퓨처스(2군)팀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8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치러진 한일장신대와 연습경기에선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5안타의 활약을 펼치며 실전 감각을 되살렸다.
염 감독은 “(문)성주를 오늘(8일) 등록하려다 최근 엉덩이에 종기가 나는 바람에 하루 미뤘지만 복귀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며 “지난주 목요일(3일) 시술을 받고 난 뒤 바로 회복했는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성주가 돌아오면 LG의 전력은 완전체가 된다. LG는 문성주가 자리를 비운 동안 송찬의, 신민재를 번갈아 기용해 2번타순을 메웠다. 문성주가 맡던 좌익수 자리에선 송찬의, 문정빈과 베테랑 김현수가 활약했다. 이 기간에 각기 다른 라인업을 구상했던 염 감독으로선 9일부터 전 포지션을 주전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LG는 문성주가 없는 동안에도 승승장구했다. 탄탄한 백업 전력이 문성주의 몫까지 해낸 덕분이었다. 그럼에도 문성주를 기다린 동료도 많다. 문성주와 테이블세터, 외야진을 꾸렸던 간판타자 홍창기는 “성주가 돌아오면 우리 팀에는 무조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함께 테이블세터로 뛰어야 하니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단, 조급해하지 않고 몸을 잘 관리해서 완전한 상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고척|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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