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활화산 같은 타격감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타자 파워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단 아깝게 탈락한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두 번째 타자 파워랭킹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파워랭킹 TOP5에는 1위 애런 저지, 2위 피트 알론소, 3위 코빈 캐롤, 4위 바비 위트 주니어, 5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정됐다.
이어 6~10위에는 6위 카일 슈와버, 7위 오타니 쇼헤이, 8위 카일 터커, 9위 타일러 소더스트롬, 10위 후안 소토가 자리했다.
놀라운 것은 소토가 10위에 선정됐다는 것. 소토는 지난 17일까지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231와 3홈런 7타점, 출루율 0.367 OPS 0.79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대해 MLB.com은 파워랭킹을 선정하는 방식에 대해 최근 성적과 시즌 전체 성적, 지난 365일 동안의 성적을 모두 고려한다고 밝혔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348와 3홈런 14타점 19득점 24안타, 출루율 0.403 OPS 1.05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4연전 중 4차전에 9회 대타로 나서 100마일 강속구를 공략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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