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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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구원진의 방화로 시즌 2승 수확에는 실패했으나, ‘역수출 신화’ 에릭 페디(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날아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 한 방을 맞았으나, 6회까지 잘 버틴 끝에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 이는 개막 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이에 페디는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2승 수확을 눈앞에 뒀다. 문제는 구원진이 8회 무려 5실점으로 무너진 것.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승리와 관계 없이 페디의 트레이드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안정되게 선발진을 지킬 수 있는 선발투수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문제는 볼넷/탈삼진. 페디는 삼진 13개를 잡는 동안 14개의 볼넷을 내줬다. 이는 분명 차후 경기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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