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아 만개한 기량을 자랑 중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최강 전력이라던 LA 다저스 선발진의 유일한 희망이 됐다.
야마모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1.06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비록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단독 선두에 오른 것. 또 9이닝당 피안타, 9이닝당 탈삼진 역시 최상위권이다.
특히 야마모토는 6경기 중 3차례나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지난해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는 18경기 중 6경기에서 6이닝 이상 소화.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5년-1억 8200만 달러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 몸 타일러 글래스노우 역시 어깨 통증 이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바비 밀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토니 곤솔린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LA 다저스는 예상 밖으로 구원진을 상당히 소모하고 있다. 물론 LA 다저스의 구원진은 양과 질 모두 최고로 평가되나 긴 이닝 소화는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