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LA 다저스의 우승을 이끈 프레디 프리먼(36)이 월드시리즈 당시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내셔널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놀라운 타격감으로 LA 다저스 타선을 이끈 프리먼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500과 3홈런 12타점 7득점 14안타, 출루율 0.500 OPS 1.500 등으로 펄펄 날았다.
총 14개의 안타 중 7개가 장타. 즉 프리먼은 타격 정확성과 장타력을 모두 보여주며,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상승했다. 프리먼은 12일까지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76와 9홈런 33타점, 출루율 0.437 OPS 1.170 등을 기록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으로 인한 결장 때문에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오는 14일 어슬레틱스전에서 규정 타석에 도달할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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