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 등 FC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진출처|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킥오프를 앞두고 도열한 모습. 사진출처|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바르셀로나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공식 채널을 통해 “비야레알과의 20245~2026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미국 마이애미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2월 21일(한국시간) 예정된 이 경기는 양팀의 올해 마지막 경기로,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경기가 치러질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페르난도 호이그 비야레알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이번 경기가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현지 팬들과 스킨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긴다.
라포르타 회장은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우린 미국에서 최대한 많은 팬들을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클럽의 주요 전략시장인 미국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라리가 측에 감사하다. 미국은 항상 바르셀로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에게 미국은 낯설지 않다. 앞서 4차례 방문이 이뤄졌다. 모두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함이었고, 정규리그 경기는 처음이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방문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7월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친선경기를 치러 6-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이 경기에서 데뷔했고, 현재는 1군 선수단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당연히 수익 사업의 일환이다.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미국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엄청난 금전적 보상이 주어진 클럽월드컵 대신 한국을 찾아 FC서울, 대구FC와 2차례 친선전을 치렀을 뿐이다.
리모델링 중인 홈구장 누캄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수익에 목말랐던 바르셀로나는 ‘시즌 투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비야레알을 설득해 실행에 옮겼다. 당초 이 경기는 비야레알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히려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비야레알은 경기장 방문이 예정됐던 시즌권 소지자들의 손해분을 보상해야 한다.
물론 쉽지 않았다. 특히 정규리그 경기를 해외에서 치르려면 유럽축구연맹(UEFA)의 승인도 필요했다. 사실 바르셀로나는 수년간 UEFA와 관계가 매끄럽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중심으로 한 유럽 각국 빅클럽들이 대거 참여하는 독자적 모델인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바르셀로나도 동참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주관하는 UEFA는 당연히 ‘그들만의 상업적 리그’ 창설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에 유럽 주요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최근 UEFA와 관계 회복을 위해 ‘슈퍼리그’ 탈퇴를 결정했다고 최근 보도했고, 이후엔 마이애미 투어 발표가 나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시즌 중 장거리 원정이 달갑지 않아서다.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프랭키 더 용은 “클럽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론 받아들이기 어렵다. 시즌 중 장거리 원정은 순위 경쟁에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과거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대표팀 감독도 ”비야레알 원정은 항상 바르셀로나에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중립경기가 됐고, 바르셀로나 팬들이 훨씬 많겠지만 그것 또한 공정하지 않다“고 선수의 뜻을 지지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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