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소셜 캡처

이솔이 소셜 캡처


배우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반려견의 심장병 진단 소식을 전했다.

이솔이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광복이 털이 담긴 키링 귀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광복이도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겨울이보다 조금 더 진행된 상태라 숨을 가쁘게 쉬어 이뇨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관계엔 끝이 있다지만 헤어짐은 언제나 받아들이기 힘들다. 우리에게 남은 하루를 꽉 채워 행복하게 보내자, 후회 없이. 오래오래 곁에 있게 해달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솔이는 또 다른 반려견 겨울이 역시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광복이마저 병을 얻으며 연이은 비보에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3년 전 여성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