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 출전한 하늘빛중의 경기 모습. 사진|유빈 학생기자
빠른 전개와 짧은 패스 앞세워 우승
주장 이승민 “7개월 훈련, 노력 결과”
11월 8, 9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은 경기장을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가득 채웠다. 올해 풋살 종목에는 총 95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주장 이승민 “7개월 훈련, 노력 결과”
대회 내내 경기장은 학생들의 패스와 함성, 그리고 승부에 쏟아지는 집중으로 타올랐다. 각 팀은 짧은 경기시간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완성했고, 지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 아래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하늘빛중학교가 남중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하늘빛중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이어진 긴 여정에서 짧은 패스와 빠른 전환, 그리고 서로를 믿는 플레이로 상대팀의 압박을 이겨냈다. 예선에선 긴장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수를 최소화했고,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 속도를 조절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팀워크와 전략적 움직임이 돋보였다.
예선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하늘빛중 주장 이승민 학생은 이번 경기를 한 단어로 “노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7개월간의 꾸준한 훈련 끝에 큰 결과를 얻었다”며 팀워크가 결정적 승인임을 강조했다. 또 팀의 강점으로는 양쪽 사이드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꼽았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는 “팀원들끼리 말을 너무 안 해서 경기 중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팀원 간 소통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풋살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인지’를 묻자, “풋살은 내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준다”고 답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모두가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앞으로는 더 재밌고 팀원들이 자연스럽게 따를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팀원들에게 “다치지 않고 즐겁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결승전에선 하늘빛중이 뛰어난 경기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상대를 압도하며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보여준 짧은 패스와 빠른 전환, 팀원 간 신뢰가 돋보이는 플레이로 승리를 쟁취했고, 골을 넣은 순간에는 팀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이어졌다.
하늘빛중의 우승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이어진 학생들의 땀이 밴 노력과 팀워크, 그리고 풋살을 향한 열정이 만들어낸 감동의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또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꿈을 키우는 자리였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하늘빛중은 그 감동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록을 새겼다.
유빈 학생기자(전곡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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