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최고의 외야 수비수’로까지 불리는 앤드류 존스(48)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명예의 전당 입회를 이루게 될까.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오는 2026년 1월 말 기자단 투표를 통해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될 선수들을 발표한다.
하지만 공식 발표에 앞서 그 결과가 조금씩 발표된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첫 공개를 시작한 가운데, 30일 현재 20.3%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입회 기준치인 득표율 75%를 넘긴 선수는 단 두 명. 85.1% 카를로스 벨트란과 81.6% 존스뿐이다. 다음은 62.1%의 체이스 어틀리.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존스는 9번째 기회 만에 명예의 전당으로 향할 수 있다. 또 벨트란은 4번째 기회에 입회를 이루게 된다.
물론 존스가 기자단 투표로 입회하지 못한다 해도 기회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제프 켄트가 시대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존스는 지난 199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 해 월드시리즈 역대 최연소 홈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존스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0년 연속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또 홈런왕에 오른 2005년에는 실버슬러거까지 받았다.
단 기량이 비교적 일찍 떨어진 선수. 35세 시즌을 치른 뒤 은퇴했고, 30세 시즌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한 시즌 홈런 20개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통산 타율 0.254와 434홈런 1289타점 1204득점 1933안타, 출루율 0.337 OPS 0.823 등으로 누적과 비율 모두 확실한 명예의 전당감 선수는 아니다.
위의 성적에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무기로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 것. 존스의 도전이 9번 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피선거권은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들은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명예의 전당 투표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첫해에 최소 득표 수치인 5%를 얻지 못해 피선거권을 박탈당할 선수가 매우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 역시 이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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