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민, 이준서, 임종언, 신동민(왼쪽부터)이 16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계주 5000m 준결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ㅣ뉴시스
[밀라노=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다시 한 번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개인전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거머쥐지 못했지만, 그래도 주저앉을 수 없다.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대표팀 에이스 임종언(19·고양시청)은 20년 만의 남자 계주 금메달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임종언-황대헌(27·강원도청)-신동민(21·화성시청)-이준서(26·경기도청)-이정민(23·성남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 준결선에서 6분52초708을 기록해 2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날은 황대헌을 제외한 4명이 레이스를 펼쳤다. 대표팀은 21일 오전 5시 30분 열릴 결선에서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메달 색깔을 놓고 다툰다.
마지막 2바퀴를 책임진 임종언은 네덜란드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종언은 경기 후 “네덜란드 선수가 무섭게 쫓아와서 끝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완주했다”고 밝혔다.
임종언은 앞서 열린 남자 500m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개인전은 1000m 동메달 하나를 따내고 마무리했다. 그렇다 보니 계주에선 무조건 메달을 따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그는 “다 같이 잘해서 개인전 메달을 따냈을 때보다 몇 배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20년 전 마지막으로 남자 계주 금메달을 땄던 장소가 이탈리아(토리노)였다. 다시 한 번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계주 멤버로 나선 이준서와 이정민의 의지도 남달랐다. 이준서는 “생각했던 전략의 90% 이상을 구현했다. 우리가 계획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며 “최근에 옌스 반트바우트(네덜란드)의 페이스가 워낙 좋았다. 우리는 마지막 주자 (임)종언이가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른 주자들과 격차를 벌리는 게 계획이었다. 뜻대로 잘됐다”고 돌아봤다.
이정민은 이날 인코스를 절묘하게 파고들어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그는 “첫 올림픽이다 보니 출발 신호가 나오기 전까진 참 많이 긴장했다”면서도 “한바퀴 돌고 나니 긴장이 서서히 풀렸다. 항상 인코스 추월에 자신이 있어서 오늘도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임종언이 1000m 동메달, 황대헌이 1500m 은메달을 따냈다.
밀라노ㅣ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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