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 예보아(사진 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우 예보아(사진 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33)의 전 동료 야우 예보아(29)와 콜럼버스 크루 미드필더 데릭 존스를 영구 제명했다.

MLS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각) “예보아와 존스가 지난 2024년과 2025년 각자 소속팀에서 광범위한 불법 도박에 참여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MLS 사무국은 두 선수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제 두 선수는 더 이상 MLS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두 선수는 지난 2024년 토론토 FC와 콜럼버스의 맞대결을 놓고 불법 도박을 했다. 이들은 존스가 경기 중 경고를 받는데 베팅했다.

이후 존스는 실제로 후반 40분 경고를 받았다. 2024년 당시 예보아와 존스는 콜럼버스 소속의 팀 동료로 불법 도박을 공모한 것으로 보인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는 “경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정책을 엄격히 집행하고, 교육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예보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칭다오 하이뉴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지난해 콜럼버스에서 방출된 존스는 무소속 상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