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프리드욘슨이 1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김천과 원정경기서 후반 24분 자신이 따낸 PK를 직접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프리드욘슨(앞)이 1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김천과 원정경기서 후반 24분 자신이 따낸 PK를 직접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프리드욘슨(오른쪽 2번째)이 1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김천과 원정경기서 후반 24분 자신이 따낸 PK를 직접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과 광주는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경기서 1-1로 비겼다. 1승3무(승점 6)가 된 광주는 한계단 오른 3위로 올라섰고, 4무(승점 4)를 기록한 김천은 6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광주가 초반 기세를 올렸다. 전반 8분 김천 이상헌이 안혁주의 오른쪽 다리를 밟아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측면을 적극 활용하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베테랑 수비수 주세종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신창무와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 권성윤과 박정인을 투입해 공격 속도를 높인 광주는 후반 14분 신창무의 패스를 받은 김진호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고, 신창무의 왼발 중거리 슛도 김천 골키퍼 백종범의 선방에 걸렸지만 후반 24분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문민서가 김천 진영 오른쪽서 올린 크로스를 프리드욘슨이 헤더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김현우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프리드욘슨은 자신이 만든 PK를 시즌 첫 골로 연결해 광주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홈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실점 직후 김인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김천은 10명으로도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서 김현우와 김태환이 시도한 연속 슛이 상대 골키퍼 김경민에 막혔지만 고재현이 상대 문전 한복판에서 후반 52분 통렬한 오른발 발리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천 고재현(오른쪽 3번째)이 1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광주와 홈경기서 후반 52분 극장 동점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고재현이 1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광주와 홈경기서 후반 52분 극장 동점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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