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15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서 손흥민(사진)과 황인범이 각각 득점력과 컨디션 회복을 보였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디 애슬레틱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15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서 손흥민(사진)과 황인범이 각각 득점력과 컨디션 회복을 보였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디 애슬레틱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15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서 손흥민과 황인범(사진)이 각각 득점력과 컨디션 회복을 보였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디 애슬레틱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15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서 손흥민과 황인범(사진)이 각각 득점력과 컨디션 회복을 보였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북중미월드컵서 15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속한 대회 조별리그 A조서 가장 높은 순위이자 아시아 9개팀 중에서도 최고 성적이다.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파워 랭킹은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와 분석가들이 자체 분석해 매긴 순위다. 지난해 12월 6일 대회 조 추첨이 끝난 뒤 처음으로 랭킹을 산정했고, 올해 4월에 참가국 48개 팀이 모두 확정된 뒤 다시 순위를 매겼다. 이번 파워 랭킹은 이달 2일 각국 최종 엔트리(26명)가 발표된 뒤 최근 평가전을 종합해 책정됐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순위로 15위를 예측했다. 지난해 12월(17위)과 올해 4월(16위)보다 올라선 순위를 매겼다.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체코, 멕시코, 남아공은 각각 39위, 37위, 19위에 랭크됐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아시아서 두번째로 높은 23위에 올랐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의 파워 랭킹이 올라선 이유로 공격수 손흥민(34·LAFC)과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최근 컨디션을 지목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13경기서 도움 9개를 기록했지만 골이 없어 우려를 샀다. 황인범 역시 지난해 9월 오른쪽 종아리, 11월 왼쪽 허벅지, 올해 3월 오른쪽 발목 인대를 잇따라 다쳐 대회를 앞두고 걱정이 컸다.

그러나 손흥민과 황인범 모두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5-0 승)서 우려를 씻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0분과 43분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여전한 득점력을 뽐냈다. 황인범 역시 후반 16분 이한범(24·미트윌란) 대신 교체 투입돼 30여분 동안 인상적인 패스와 경기 조율을 보였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지난 시즌 소속팀서 부진과 부상에 시달린 자원들이 많았다. 그러나 트리니다드토바고전서 손흥민이 2골을 넣었고 황인범도 부상을 씻어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파워 랭킹 톱3에 오른 건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였다. 디 애슬레틱은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을 앞세운 스페인은 참가국 중 가장 강력한 베스트11을 보유했다. 반면 프랑스는 공격진 외에 나머지 포지션은 강력해보이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역시 우승 경험을 갖췄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