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부활을 노리고 있는 김주형(24)이 이번 시즌 남자 골프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올랐다.

김주형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이틀 연속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한 것.

이에 김주형은 이번 대회 최고 성적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김주형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바 있다.

단독 선두는 윈덤 클라크(미국). 클라크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에 6타 앞서 있다. 2023년 우승 후 3년 만의 이 대회 정상을 노린다.

단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의 추격이 거세다. 셰플러는 1라운드 공동 49위까지 처졌으나,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또 3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

만약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한 남자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또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3오버파 213타를 기록, 로리 매킬로이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