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죽음의 조’를 뚫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이 ‘영원한 우승 후보’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일본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대회 32강전을 가진다. 32강 2번째 경기.

앞서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의 F조 예선에서 1승 2무 승점 5점을 획득해 조 2위로 32강 진출을 이뤘다. 특히 일본은 튀니지를 4-0으로 꺾었다.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일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는 등 이제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 하지만 32강전 상대가 너무 강하다.

일본의 32강전 상대는 영원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브라질. 물론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우승과 거리가 먼 브라질이나 기본 체급 차이가 난다.

또 브라질의 전설인 호나우두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브라질이 32강전에서 일본이나 스웨덴을 만날 경우,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모로코와 1-1로 비겼으나, 아이티, 스코틀랜드를 3-0으로 격파했다.

이에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만약 일본이 브라질을 꺾을 경우, 월드컵 역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다.

만약 일본이 브라질을 꺾을 경우, 오는 7월 6일 코트디부아르-노르웨이 승리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32강을 통과하면 8강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