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vs 송승기 vs 잭로그…‘류김양’ 시대 이후 달라진 좌완 에이스 경쟁 판도올 시즌 좌완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잭로그(29·두산 베어스), 송승기(23·LG 트윈스), 오원석(24·KT 위즈)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셋 중 잭로그와 송승기는 올 시즌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부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2025-06-17 14:43
부상 병동 KIA 내야, ‘프로 10년차’ 전천후 백업 김규성에게 온 두 번째 기회데뷔 10년차를 맞이한 KIA 타이거즈 김규성(28)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김규성은 최근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12일 동료 윤도현이 우측 검지 골절로 이탈하자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2루수로 나서고 있다.KIA는 내야진에 부상자가 많다. 윤도현을 시작으로 …2025-06-17 13:15
[베이스볼 브레이크] 승부처를 지배하는 타자, 누가 ‘영양가 킹’이 될 상인가‘7회 이후, 2점차 이내’ 상황은 단숨에 승부가 뒤바뀔 수 있는 분수령이다. 기술은 물론 멘탈(정신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선수들이 느끼는 긴장감 자체가 평소와 다르다.그러면서도 타자들의 승부사 기질을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안타 하나로 상대 배터리를 크…2025-06-17 12:22
진짜 에이스의 징표 ‘100QS’ 훈장 수여…고영표, 새 지평 연 KT 마운드의 상징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4)가 통산 100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고영표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0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 역투로 시즌 10번째, 통산 100번째 QS를 작성하며 통산 110…2025-06-17 12:00
한화 리베라토 주말 키움전 데뷔 유력…손혁 단장 “비자 발급 미리 준비”“설득이 잘 됐다.”한화 이글스는 17일 우측 새끼손가락 견열골절로 재활선수 명단에 오른 외국인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30)를 영입했다.리베라토는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6주이며, 계약 규모는 총액 5만 달러다. 이번 계…2025-06-17 11:54
[공식발표]‘19일 입국’ 한화, 플로리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 영입한화 이글스가 17일 우측 새끼손가락 견열골절(뼛조각 생성)로 외국인 재활선수 명단에 오른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30)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주이며, 계약 규모는 총액 5만 달러다.리베라토는 좌투좌타로, 빠른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2025-06-17 10:57
아직 류현진이 없다…한화 조동욱·황준서 다시 출격 대기, 버텨야 할 19일 롯데전아직 완전체가 되진 못했다.승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핵심 전력 중 하나는 단연 선발 마운드다. 리그 최고의 외국인 원투펀치인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조합을 필두로 짜임새 있게 갖춰진 토종 선발진까지, 시즌 초반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했다.엄상백이 재정비에…2025-06-17 09:38
활약은 지명 순이 아냐!…‘10R+육성선수’ 깜짝 활약, 치열한 순위경쟁의 활력소입단 순번은 프로에 들어온 순서일 뿐이다. ‘하위라운더’들의 깜짝 활약은 각 구단의 순위경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KBO리그는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며 더욱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와 2위 LG 트윈스의 상위권 경쟁이 .‘0.5경기 차’로 거세고, 3위…2025-06-17 06:37
윤동희도 없고, 나승엽도 없고…주전 반토막 난 롯데, ‘강적’ 와이스 넘어야 3위 지킨다롯데 자이언츠가 주전의 절반 가까이 이탈한 상태로 강적 라이언 와이스(29·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롯데는 17일부터 3일간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와 홈경기를 치른다.한화는 첫판 선발로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했던 와이스를 내세운다.와이스는 올 시즌 롯데전 2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2025-06-17 03:32
‘단독 선두’ 한화, 1위 탈환 후 첫 방어전은 진격의 롯데…혼전 양상 접어든 1위 싸움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번 ‘지키기’에 나선다.‘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1위 팀인 한화 이글스가 17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리그 3위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맞대결에서 10-5로 이기며 4연승을 질주, …2025-06-17 01:10
전설 구대성·오승환 소환…김원중, 롯데 최초 150세이브 달성 ‘카운트다운’롯데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김원중(32)이 통산 500세이브 달성까지 세이브 단 1개만 남겨두고 있다.김원중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말 구원등판해 시즌 17번째, 통산 149번째 세이브를 작성했다.김원중이 세이브 1개를 추가한…2025-06-17 00:00
“전광판 볼 때마다 한숨 나왔는데”…침체기 이겨낸 전상현, KIA 역사 한 페이지 장식“시즌 초반에 까먹은 게 너무나도 많아 팀과 코칭스태프에게 죄송했다.”KIA 타이거즈 전상현(29)은 시즌 초반 침체기를 이겨내고 불펜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호 홀드를 챙겨 KIA 구단 최초로 4시즌 연속 10홀드를 챙…2025-06-16 16:01
‘18일 1군 복귀’ KS 우승 주역 드디어 컴백…LG 이정용, 헐거운 마운드에 내릴 단비“불펜에서 역할 해주길 기대합니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17일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하는 우완 이정용(29)을 올 시즌 불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시즌 초부터 수차례 밝혀 왔다.LG 1군 사령탑인 염 감독이 시즌 초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중인 이정용의 이름을 수차례 언급해 온…2025-06-16 15:50
폰세 라이벌 등장…RYU 이후 첫 한화 트리플 크라운 막는 앤더슨, ERA 1위 빼앗았다SSG 랜더스 외국인투수 드류 앤더슨(31)이 올 시즌 리그 에이스로 군림한 코디 폰세(31)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앤더슨은 1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6구로 7이닝 5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역투로 시즌 평균자책점(…2025-06-16 15:32
폐출혈에도 전력질주한 롯데 장두성, 재검서 안정기 진단…“가벼운 운동 가능”폐출혈로 전열을 이탈한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26)이 재검진 결과 출혈이 멈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받았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16일 오후 “장두성 선수가 오늘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은 멈춰 안정기로 보이며, 손상이 심각하지 않…2025-06-16 15:16
삼성 떠나는 레예스 눈물의 마지막 인사 “여기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행복했다”삼성 라이온즈와 결별하게 된 데니 레예스(29)가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삼성은 14일 레예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7일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로 정상 투구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월에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해 한 달간 재활에 몰두한 바…2025-06-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