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규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부상병동인 내야진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KIA 타이거즈 김규성(28)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김규성은 최근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12일 동료 윤도현이 우측 검지 골절로 이탈하자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2루수로 나서고 있다.

KIA 김규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부상병동인 내야진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는 내야진에 부상자가 많다. 윤도현을 시작으로 김도영(오른쪽 햄스트링 부상)과 김선빈(왼쪽 종아리 부상) 등이 빠져 있다. 이들 모두 라인업의 핵심이다. 주전 선수가 한 번에 빠져나갔고, 김규성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규성과 박민을 돌아가며 선발로 낼 것 같다”라며 “당일 컨디션과 어떤 선수가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 판단해서 경기할 계획”이라고 윤도현 공백을 메울 카드로 김규성을 언급했다.

KIA 김규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부상병동인 내야진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규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4경기 타율 0.583(12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416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표본은 적지만, 이 기간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타율을 자랑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IA 김규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부상병동인 내야진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규성은 시즌 초반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3~4월 당시 김도영이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고, 김선빈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이탈했다. 박찬호도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김규성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김규성은 3월 월간 타율 0.400(20타수 8안타)으로 부상자들의 공백을 잘 메웠으나 4월 들어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잠시 주춤했던 그는 부상자들이 하나둘 복귀하자 백업으로 돌아가 대수비와 대주자를 맡았다.

KIA 김규성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부상병동인 내야진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팀과 개인 모두에 중요한 시기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규성은 빼어난 주루와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내야 전포지션에 나설 수 있어 라인업에 다양성을 제공한다. 지금처럼 타석에서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개인과 팀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 김규성은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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