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역사상 첫 100홀드 투수…70이닝까지 찍은 전상현, 2026년에도 불펜 중심조용하지만 가장 꾸준하게 중심 역할을 해 왔다.KIA 타이거즈 우완 전상현(29)은 올해 74경기에서 70이닝을 소화하며 7승5패1세이브25홀드 평균자책점(ERA) 3.34의 성적을 남겼다. KIA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뛴 투수로 어느덧 벌써 7년째 팀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2025-12-23 00:00
‘35세 이상 타율 최정상권’ 양의지-김현수-전준우, 최형우 이어 팀 반등 이끌 베테랑 힘 보여줄까?내년 시즌에도 베테랑의 시대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만 40세의 나이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 우승에 앞장섰다. 포스트시즌(PS) 최고령 홈런을 비롯한 각종 기록이 그로 인해 다시 쓰였다. 그는 올 시즌에도 133경기 타율 0.307, 2…2025-12-22 23:59
‘PS서 밥값 했지만…’ 삼성은 그 이상을 원한다, 최원태는 확실한 퍼즐이 돼야 한다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을 앞두고 우투수 최원태(28)와 4년 총액 70억 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이유는 분명했다. 확실한 외국인투수 2명, 국내 최정상급 선발투수 원태인과 함께 선발 왕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떄문이다. 3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던 201…2025-12-22 08:32
5년 다년계약 마지막 해, SSG 한유섬·박종훈·문승원 2026년 명예 회복 노린다이젠 정말 마지막 기회다.2021년부터 도입된 KBO 비FA 다년계약 제도는 내년이면 어느덧 운영 6년 차를 맞이한다. 제도가 발표된 2021년 7월까지만 해도 다년계약의 수요와 공급엔 ‘물음표’가 붙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다년계약은 KBO 10개 구단이 가장 신경 쓰는 구단 …2025-12-22 05:03
우승팀의 불펜 전력 강화 숙제, 김진성 의존도 낮추기 ‘핵심은 김영우’‘베테랑’의 짐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왕조 건립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2026년 숙제는 역시 불펜 전력 강화다. 왕좌를 내준 2024년의 쓰린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불펜진이 올해보다 양과 질에서 분명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LG 불펜진의 올해 평균자책점(ERA)은 4.…2025-12-22 00:01
정훈 이어 황재균까지 은퇴…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현대 유니콘스 ‘마지막 현역은 장시환’이제 현역 선수는 단 한 명만 남았다.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현대 유니콘스가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있다. 출신 선수들까지 대부분 현역 은퇴를 선언해 명맥이 끊길 상황에 놓였다.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38)은 지난 19일 은퇴를…2025-12-21 09:03
KBO 피치클락, 2초 더 빨라진다…주자 없을 시 18초·있을 시 23초KBO는 15일 2025년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시즌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했다.우선 KBO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해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올해…2025-12-19 17:35
2026 KBO리그, 내년 3월 28일 개막…잠실 개막전은 KT와 LG 매치KBO는 19일 2026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2026 KBO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3월 28일에 개막한다.개막전은 2025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돼 잠실(KT 위즈-LG 트윈스), 대전(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2025-12-19 15:34
“KT에서 좋은 제안 주셨는데…” FA 시장 나온 황재균, 현역 은퇴 선언KT 위즈 내야수 황재균(38)이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2016시즌을 끝낸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2018시즌을 앞두고…2025-12-19 15:25
KBO X MU:DS 야구대표팀 콜라보상품, 2차 수량까지 출시한다…22일부터 판매 예정-1차 수량 출시 직후 전 품목 조기 완판 기록…야구팬 요청 반영해 2차 수량 추가 생산-12월 22일 오전 11시 KBO 마켓, 프로스펙스 온/오프라인 판매 개시KBO는 야구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선보였던 야구대표팀 콜라보 상품의 2차 수량을 출시한다.본 콜라…2025-12-19 11:06
[일문일답]한화 노시환, 직접 입 열었다…“다년계약 거절? 구단과 협상 잘 진행되고 있다”“안 좋은 상황 아니다.”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5)이 연말을 앞두고 순식간에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떠올랐다. 노시환은 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선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소속팀 한화와 다년계약 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순간에 야구계 관심을 끌어 모았다.…2025-12-19 00:00
한화-KIA 윈윈트레이드 신화 끝나지 않았다…한때 한화 불펜 살림꾼, 16홀드 필승조 공백 채우나불펜 살림꾼 이민우(32·한화 이글스)에게 기회가 올까.이민우는 2022시즌 중반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1대2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해는 정규시즌 64경기서 2승1패10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76으로 커리어하이를 썼다. 팀 내 출장 경기 4위, 홀드 공…2025-12-18 17:30
10개 구단, 2025시즌 샐러리캡 초과 없다…삼성 132억700만 원으로 지출 1위 [공식발표]KBO리그 10개 구단 모두가 2025시즌 경쟁균형세를 지켰다.KBO는 18일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10개 구단 중 가장 …2025-12-18 16:42
KBO, 2026시즌 새 규정 발표…주루방해·수비 시프트 위반 규정 강화KBO는 11일 2025년 제4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주루방해 해석 확대, 파울라인 규격 통일안, 수비 시프트 제재 강화 등 2026시즌부터 적용할 관련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2026시즌 시범경기부터 마운드 후면 흙 위의 주심과 타자의 시야에 들어오…2025-12-18 16:22
“2월까진 결론짓는다” 보상규정 비웃는 FA 계약 철퇴 초읽기…단, 수많은 디테일 보완 필요하다프리에이전트(FA) 보상 규정을 비웃는 계약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KBO는 2026시즌 개막 전까지 FA 보상 규정을 피할 여지가 있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규약을 개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0개 구단 단장은 15일 진행된 KBO 실행위원회(단장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2025-12-18 12:40
문체부 의견에 지지 성명서 낸 일구회 “5만석 대형 돔구장 구상 적극 지지”사단법인 일구회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문체부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밝힌 ‘향후 5만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이 필요하다’는 정책 구상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최 장관은 지난 16일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와 스포…2025-12-1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