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만 커주오…넘쳐나는 이상훈 후계자, 끄떡없을 LG의 왕조구축이대로만 커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LG 트윈스의 좌완들이 쑥쑥 자라나고 있다.LG는 최근 몇 년간 왼손투수들의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손주영(27), 송승기(23)가 주축으로 성장하며 2025시즌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KS))을 견인했다. 여기에 2023시즌 통합우승에 힘…2025-12-17 05:40
‘조용한 우상향’ 삼성 1차지명 유격수 이재현의 5년차, 연봉 3억 돌파 가능할까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22)은 입단 4년째인 올해 139경기에서 타율 0.254, 16홈런, 67타점, 출루율 0.360의 성적을 거뒀다.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 타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이재현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2시즌 신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지명 받은 …2025-12-17 01:39
‘적립금 3220만원’ 삼성, iM뱅크 홈런 기부 행사 진행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사랑을 실천했다.삼성 구단관계자는 16일 “삼성 구단과 iM뱅크가 오늘 오후 4시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서 홈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iM뱅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삼성 선수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쳐낼 때마다 20만 원씩 적립해 아동센터에 기부하…2025-12-16 18:02
제2의 신민재 탄생인가…알고 보니 이영민 타격상 출신, 무주공산된 NC 중견수에 도전KBO리그 최고 백업 최정원(25)이 주전 중견수 도약을 위해 나아간다.최정원은 2025시즌 NC의 백업 요원으로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주자와 대수비를 맡아 정규시즌 91경기서 타율 0.275, 11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7을 기록했다. 백업이라는 한…2025-12-16 16:30
“그럼 잠실로 오세요” 야구 신민재·축구 김민재 유니폼 교환 이뤄진 사연“그럼 잠실구장에서 만나시죠.”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0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특별한 게시물 한 개를 올렸다. 게시물은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라는 글이 써져 있는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신민재(29·LG 트윈스)의 일러스트…2025-12-16 15:33
‘알칸타라 재계약+와일스·브룩스·가나쿠보 In’ 키움, 2026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키움은 16일 “기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27), 타자 트렌턴 브룩스(30), 일본인 아시아쿼터 투수 카나쿠보 유토(26)와도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우투…2025-12-16 14:21
송성문, 키움증권 발행어음 기간형 상품 ‘1호 가입’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키움증권이 발행한 ‘키움 발행어음’ 기간형 상품의 1호 가입자가 됐다.키움 구단관계자는 16일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인 키움증권이 선보인 신규 금융상품에 송성문이 가장 먼저 가입했다”며 “양사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송성…2025-12-16 13:27
관건은 안방부터 탄탄히…21세 동갑내기 김건희-김동헌, 키움 주전포수 경쟁 본격화!2025시즌 최하위(10위·47승4무93패)에 그친 키움 히어로즈의 몇 안 되는 희망은 젊은 피를 중심으로 안방을 재편한 것이다. 2026시즌에도 김건희(21), 김동헌(21)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베테랑 김재현(32)이 뒤를 받치는 구조가 기본이다.특히 2026시즌을 통해 김건희…2025-12-16 12:09
한화, 올해도 ‘겨울 입수 공약’ 내세워…1년 전엔 태안 앞바다, 이번엔 KS 진출로 인피니티 풀이번엔 입수의 명분 자체가 다르다.한화 이글스에게 1년 전 12월 겨울은 매우 추운 계절이었다. 야심 차게 시작한 2024시즌을 최종 8위로 마무리. 그토록 염원하던 포스트시즌(PS) 진출 목표는 또다시 다음 해로 미뤄야 했다.당시 한화는 시즌을 준비하면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025-12-16 11:06
‘압도적 2군 폭격’ 예비군의 습격…류현인·한동희·이재원·윤준호를 주목하라국군체육부대(상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선수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다. 어차피 입대해야 한다면 복무 중에도 야구를 할 수 있는 상무 유니폼을 입는 것만큼 좋은 선택지는 없다.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활약하는 선수도 적지 않지만, 복무 기간에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2025-12-16 01:16
“선수 생활에 동기부여” SSG 김광현, 200승까지 20승 남겨…2026년 교두보 마련 필수대기록 달성을 위해선 두 자릿수 승리가 다시 필요하다.SSG 랜더스 베테랑 좌완투수 김광현(37)은 2025시즌 28경기(144이닝)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ERA) 5.00의 성적을 거뒀다. 다소 기복 있는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두 자릿수 승리와 규정 이닝(144이닝)을…2025-12-16 00:02
30살 찾아온 주전 도약의 기회…KIA 꽃미남 스타 ‘타선의 키’되나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가 왔다. 오선우(29·KIA 타이거즈)는 자신에게 올 기회를 살릴까.KIA는 다음 시즌 타선을 전면 재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규정타석(446타석)을 채웠던 4명의 타자 중 3명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 박찬호(30·두산 베어스)가 …2025-12-15 17:30
롯데 정훈, 그라운드 떠난다…“롯데서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 느꼈다”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정훈(38)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롯데는 15일 “성실한 태도와 자기 관리로 팀을 지켜온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09년 롯데에 신고…2025-12-15 14:15
KT의 강백호 이탈이 무조건 마이너스일까? ‘내야 센터라인’ 빼면 포지션 밸런스는 이상 無KT 위즈는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강타자 강백호(26·한화 이글스)를 잃었다. 팀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분류하고 반드시 잡고자 했지만, 강백호는 4년 100억 원을 제시한 한화의 품으로 향했다.표면적으로는 큰 전력 손실이다. 강백호는 KT에서 8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5-12-15 13:28
800만 원 인상에 그쳤던 한화 문현빈, 이번 겨울은 다르다…야수 고과 1위 확실시한화 이글스 문현빈(21)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진입을 바라본다.프로 3년 차인 문현빈은 올해 한화 야수진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새롭게 작성한 만큼, 겨울 연봉 협상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현빈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2025-12-15 10:44
포스팅 마감까지 D-7…“최소 5개팀 관심” 송성문, 김혜성처럼 버저비터 계약하나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은 일주일이 남았다. 김혜성(26·LA 다저스)처럼 극적인 버저비터 계약이 나올지 궁금하다.송성문은 소속팀 키움의 허가를 받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협상은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2025-12-15 00:08
‘본격 중견수 3년차’ 김지찬 업그레이드, 삼성 대권도전 위한 필수조건삼성 라이온즈 김지찬(24)은 2024년부터 2루수에서 중견수로 변신했다. 수비 부담을 줄이고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2루에서 송구 실책이 적지 않았던 그가 강점인 순발력과 스피드를 살리면 중견수로는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데뷔 첫해인 2020년에…2025-12-14 15:07
구본혁은 해냈다…LG 백업 성장 다음 차례는 외야수, 우승팀 라인업 파고들어야이제는 외야에서도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2020년대 들어 두 번의 통합 우승을 만든 LG 트윈스는 명실상부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올라 섰다.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소위 ‘구멍’이 없는 라인업을 완성한 지 이미 오래다. LG의 견고한 라인업을 지탱하는 한 축은 역시 내야다. 오…2025-12-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