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자신의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은 ‘베테랑’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벌랜더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벌랜더는 “내가 그동안 많은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더라도, 매번 개막전 선발 등판은 특별하다”며 개막전 선발 등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벌랜더는 “개막전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개막전 선발 등판은 37세의 베테랑에게도 그 의미가 큰 모양이다.
앞서 휴스턴은 지난 16일 벌랜더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발표했다. 게릿 콜(30)이 뉴욕 양키스로 떠나게 되며 이는 예견 된 일.
이에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인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12번째 개막전을 책임지게 됐다. 지난해 개막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휴스턴은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25일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한다. 벌랜더는 시애틀의 마르코 곤잘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벌랜더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한 투수. 지난해까지 2982이닝을 던지며, 2020시즌 내에 3000이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1승 6패와 평균자책점 2.58 탈삼진 300개 등을 기록해 사이영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벌랜더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벌랜더는 “내가 그동안 많은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더라도, 매번 개막전 선발 등판은 특별하다”며 개막전 선발 등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벌랜더는 “개막전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개막전 선발 등판은 37세의 베테랑에게도 그 의미가 큰 모양이다.
앞서 휴스턴은 지난 16일 벌랜더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발표했다. 게릿 콜(30)이 뉴욕 양키스로 떠나게 되며 이는 예견 된 일.
이에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인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12번째 개막전을 책임지게 됐다. 지난해 개막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휴스턴은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25일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한다. 벌랜더는 시애틀의 마르코 곤잘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벌랜더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한 투수. 지난해까지 2982이닝을 던지며, 2020시즌 내에 3000이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1승 6패와 평균자책점 2.58 탈삼진 300개 등을 기록해 사이영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