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TB 선발 발표… 최지만 제외 ‘투타 맞대결 불발’

입력 2020-07-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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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간의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지만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1루수 얀디 디아즈-우익수 헌터 렌프로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쓰쓰고 요시토모-지명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좌익수 마누엘 마고.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마이크 브로소-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포수 마이크 주니노. 선발 투수는 찰리 모튼.

최지만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토론토 선발 투수가 류현진이기 때문. 탬파베이는 이번 시즌에도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즉 최지만이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은 류현진이 마운드를 떠났음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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