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메이저리그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에서 4명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애미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연전과 위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을 취소했다. 마이애미는 8월 초까지 경기를 갖지 않는다.
또 마이애미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를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경기 취소를 피하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이 취소됐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필라델피아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이애미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도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취소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에서 4명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애미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연전과 위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을 취소했다. 마이애미는 8월 초까지 경기를 갖지 않는다.
또 마이애미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를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경기 취소를 피하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이 취소됐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필라델피아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이애미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도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취소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