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M 신인’ J-로드, 허리 부상서 복귀 ‘의구심 지워’

입력 2022-10-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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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오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실상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확정지은 훌리오 로드리게스(22, 시애틀 매리너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허리 부상에 대한 의구심을 지웠다.

시애틀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로드리게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로드리게스는 이날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첫 경기인 만큼, 중견수로는 나서지 않는다. 로드리게스가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 중견수로 나설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앞서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는 허리 통증 때문. 이후 로드리게스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허리 통증은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우려를 낳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단순한 신인이 아닌 최대 18년-4억 7000만 달러의 계약을 한 선수이기 때문.

로드리게스는 예고대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있는 첫 날에 복귀하며, 허리 부상에 대한 의구심을 지웠다.

메이저리그 1년차인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280과 27홈런 73타점 81득점 140안타 25도루, 출루율 0.342 OPS 0.844 등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신인으로 뛰어난 장타력과 빠른 발을 자랑하며,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또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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