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게릿 콜, 절체절명 위기의 뉴욕 Y 구할까?

입력 2022-10-2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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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천신만고 끝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으나 1, 2차전을 모두 내준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1)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뉴욕 양키스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ALCS 3차전을 치른다.

앞서 뉴욕 양키스는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ALCS 1, 2차전 원정경기에서 모두 패해 2패로 몰렸다.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를 살펴보면, 2패나 1승 3패에서 시리즈를 뒤집은 경우는 적지 않았다. 하지만 3패 뒤에 시리즈를 뒤집은 것은 단 한 번뿐이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3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 뉴욕 양키스 에이스 콜이 출격한다.

콜은 지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ALDS 2경기에서 13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0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이번 시즌 휴스턴을 상대로 잘 던졌다. 1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이 경기에서 패전을 안았으나 내용은 좋았다.

게다가 콜은 홈구장인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잘 던졌다. 콜의 홈-원정 평균자책점은 각각 3.20과 3.81이다.

위기에 빠진 뉴욕 양키스는 이제 홈으로 돌아간다. 에이스 콜이 뉴욕 양키스를 위기에서 구하며 다시 한 번 포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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