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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베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큰 가능성을 보여 오는 2024시즌 팀의 에이스로 나설 브라이언 베요(25)가 일찌감치 연봉 조정 신청 자격 기간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8일(한국시각) 보스턴과 베요가 6년-5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평균 916만 달러 수준.
이번 계약은 2024시즌부터 2029시즌까지.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베요는 오는 2028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따라서 베요는 최저 연봉 기간은 물론 연봉 조정 신청 기간, FA 후 1년차까지의 계약을 미리 한 것. 서로에게 윈윈인 계약으로 볼 수 있다.
베요는 지난해 28경기에서 157이닝을 던지며, 12승 11패와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3.04로 매우 좋았으나, 후반기 5.4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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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베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3년차의 베요가 에이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은 베요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