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강병현,팬들이뽑은‘가장기대되는신인’선정
입력 2008-12-22 11:36:00
강병현이 팬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신인에 선정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1월 18일부터 지난 14일까지 KBL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2008~2009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선수´ 인터넷 투표에서 강병현(23, 전주 KCC)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2008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 1순위부터 5순위까지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1879명의 농구팬들이 참여했다.
강병현은 556표를 받아 478표를 얻은 김민수(26, 서울 SK)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강병현은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후 지난 20일 KCC와 전자랜드의 2대3 트레이드 때 KCC로 팀을 옮겼다.
한편, 미 프로농구(NBA) 출신의 전체 1순위 하승진(23, 전주 KCC)은 249표를 얻어 5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