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히딩크내일파주NFC방문外

입력 2008-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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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내일 파주NFC 방문 방한중인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대표팀 격려차 파주NFC를 방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히딩크 감독이 파주를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요청해 갑작스레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200 2한·일월드컵에서 한솥밥을 먹은 홍명보 코치와의 반가운 재회도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히딩크 감독은 9일 포항에서 진행될 시각장애우 전용축구장 ‘제2호 드림필드’ 준공식에 참석한다. 鄭회장“월드컵 최종예선 평양서 개최해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표팀 선수들의 정신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8일 히딩크 감독, 허정무 한국대표팀 감독 등과 함께 한 오찬에서 “어떤 운동을 할 때 ‘미치도록 빠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을 보면 이런 면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9월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은 반드시 북한 평양에서 열릴 수 있도록 북한 당국의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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