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혁-한현서는 포항의 젊은 창과 방패…“포항에서 성공시대 그려가요”포항 스틸러스 조상혁(21)과 한현서(21)가 올해 프로에 데뷔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공격수 조상혁은 탄탄한 신체조건(키 189㎝·몸무게 86㎏), 수비수 한현서는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주전으로 거듭났다. 박태하 포항 감독(57)은 팀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초…2025-04-28 18:03
‘외인 결정력이 곧 팀의 경쟁력’…K리그2 초반 순위 결정에 가장 큰 무기외국인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곧 경쟁력이다!‘하나은행 K리그2 2025’가 9라운드를 지난 현재 외국인 공격수들이 득점 순위 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몬테네그로)가 8골로 이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고, 페신(부산 아이파크·브라질), 아이데일(서울 이랜드·호주), 일…2025-04-28 15:01
[현장리포트] 대전하나에게는 주민규가 있었고, 강원에는 주민규가 없었다…‘슈퍼 킬러’ 흐름을 가르다결국 결과가 모든 걸 말해준다.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꾸역승’이라도 최대한 많이 챙겨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그리고 대개 그 차이를 가르는 것은 킬러다. 그래서 대전하나시티즌의 행보는 인상적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5-04-28 07:00
김기동 서울 감독이 돌아본 최근 경기력, “골만 터지면 된다”“골만 터지면 순위싸움이 수월해질 것이다.”김기동 FC서울 감독(54)은 최근 승점수확이 더디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골이 터지지 않아 순위싸움에서 앞서나가지 못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팀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끝난 포항 스틸러스와 …2025-04-28 01:01
1로빈을 순탄하게 마친 승격팀 안양…“중요한 건 조직력, 점유율은 숫자에 불과해”승격팀 FC안양이 K리그1 1로빈을 순탄하게 마쳤다. 비시즌 조직력 극대화에 집중한 보람이 결실을 보고 있다.안양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안양은 5승6패, 승점 15로 중위권 한자리를 지…2025-04-27 21:01
[현장리뷰] 또 주민규가 해냈다! ‘수적 우위’ 잡은 대전하나, 강원 꺾고 시즌 2번째 홈 승리“기록을 보고 놀랐다. 홈경기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저조한 홈 성적을 의식하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는 개막 후 10경기 동안 홈에선 1승1무2패에 그쳤다. 원정은 5승1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홈 어…2025-04-27 18:24
[현장리뷰]‘미들라이커’ 오베르단이 있으매…포항, 서울전 1-0 승리로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포항 스틸러스 오베르단(브라질)이 ‘미들라이커’의 면모를 과시했다.오베르단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킥오프 6분 만에 왼발 슛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책임졌다. 승점 3을 추…2025-04-27 18:00
ACLE 진출권 거머쥔 서울, “리그와 아시아무대 모두 물러서지 않겠다”“K리그1과 아시아클럽대항전 모두 물러서지 않는 자세로 임하겠다.”김기동 FC서울 감독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26일 광주FC의 ACLE 우승 실패로 2025~2026시즌 아시아축…2025-04-27 14:03
‘골 퍼레이드’ 전진우에 득점루트 다양화 장착…선두권 도약 전북이 심상치 않다전북 현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연승, 최근 6경기 연속무패(4승2무)를 질주하며 K리그1 선두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전북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전진우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2025-04-27 11:00
[사커토픽] 광주는 한뼘 자랐지만, K리그 경쟁력은 후퇴…ACLE 우승 도전은 앞으로 가능할까?광주FC의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여정은 뜨거웠다. 8강에서 도전은 멈췄으나 충분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K리그의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특히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압도적 전력을 구축한 서아시아와의 격차는 당분간 좁힐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2025-04-27 10:00
‘입 조심해’ 헤수스의 제스처에 의연하게 대처한 패장 이정효, “어차피 안볼 사람이야”아시아 무대에 도전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크게 패하고도 많은 조명을 받았다.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호르헤 헤수스 감독과의 작은 실랑이 때문이다. 광주는 26일(한국시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2025-04-27 07:00
콤파뇨-전진우의 심상치 않은 골퍼레이드…‘닥공 본능’ 되찾은 전북, 선두경쟁 불 지핀다과거 전북 현대의 팀 컬러는 명확했다. 1골 넣으면 2번째 골을 노리고, 2골을 내주면 3골을 넣는 축구, 이른 바 ‘닥공(닥치고 공격)’이었다. K리그1 5연패, 국내 최다인 통산 9차례 우승의 역사는 그렇게 탄생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 간 전북은 2% 아쉬웠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2025-04-25 06:40
울산 최고참 이청용, “우리의 퀄리티를 믿는다”“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니 믿고 지켜봐 달라.”울산 HD의 최고참 이청용(37)은 힘겹게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동료들을 향한 믿음이 크다.울산은 올해 K리그1 4연패를 목표로 준척급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팀의 역동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였지만 급격한 변화로 아직은 선수들의 호…2025-04-24 23:59
‘7연패’ 대구FC에 찾아온 휴식기…지금 분위기를 추슬러야 생존할 수 있다대구FC는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지난해 11위에 그쳐 K리그2 충남 아산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친 끝에 생존했지만 올 시즌에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대구는 13일 울산 HD전(0-1 패) 이후 박창현 감독이 사임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대행…2025-04-24 20:00
두 자릿수 득점과 태극마크에 도전장 내미는 포항 이호재, “캐넌슈터의 피는 어디 안가죠”포항 스틸러스 이호재(25)는 K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스트라이커다. 주전으로 거듭난 202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71경기에서 20골·6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해당 기간엔 득점 전체 5위다. 이호재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77경기 33골·7…2025-04-24 09:00
[현장 리뷰] ‘에릭 PK 결승골’ 울산, 안양전 1-0 진땀승으로 2위 도약…상대 밀집수비 뚫었다울산 HD가 FC안양을 꺾고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바짝 추격했다.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시즌 5승째(2무4패)를 수확한 울산(승점 17)은 5위에서 2위로 3계단 올라서며 선두 대전하나(6승…2025-04-24 01:02
2위 도약에도 웃지 못한 울산 김판곤 감독, “한번 크게 터지면 좋을텐데”“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지만 숙제가 많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승점 3을 따내 5승2무4패, 승점 17로 5위에서 2위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2025-04-24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