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CNN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각) 켐프가 운전 중 총격을 가한 사건과 관련해 이날 경찰에 체포 돼 미국 워싱턴 주 피어스 카운티의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타코마 경찰은 이날 오후 타코마 몰 근처에서 차량 두 대의 탑승자 간 말다툼이 총격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으며, 차량 중 한 대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현장에서 총기 한 정을 회수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피어스 카운티 당국의 온라인 기록에 따르면 켐프(53)는 사건 발생 약 4시간 후인 오후 5시 58분(미국 서부 시각) 중범죄에 해당하는 운전 중 총격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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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레인맨(reign man).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란 의미다.
하지만 약물 중독 등 자기 관리에 실패해 일찍 시들었다. 은퇴 후에도 시애틀에서 거주하며 NBA 팀을 다시 이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에는 대마초 판매점을 개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