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NBA 유니폼 판매량 1위 …2위 테이텀 “말도 안 돼” 깜놀

입력 2024-01-3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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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유니폼 판매량 기준 최고 인기 스타로 드러났다.

미국 프로농구(NBA) 사무국과 선수협의회는 2023~24 정규시즌 전반기 NBAStore.com 판매량을 기준으로 커리의 유니폼이 인기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팀 상품 판매량 순위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1위에 올랐다.

NBA는 이날 현재 각 팀마다 정규시즌 82경기의 절반이 넘는 46~47경기를 소화 했다.

유니폼 판매량 2위는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이 자리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관련기사를 링크하며 “와, 이건 말도 안돼요”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3위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4위를 차지한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다. 제임스 이후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평가받는 웸반야마는 샌안토니오 리빌딩의 중심으로 벌써부터 프랜차이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5위는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그 뒤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6위), 피닉스 선스의 데빈 부커(7위), 역시 피닉스의 케빈 듀란트(8위), 필라델피라 세븐티식서스의 타이리스 맥시(9위), 밀워키의 데미안 릴라드(10위)가 톱10을 형성했다.

10위 안에 비미국인 선수가 3명이나 포함돼 NBA가 세계적 인기 스포츠 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유력한 MVP 후보인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는 각각 12위와 14위에 자리했다.

팀 상품 판매량은 LA 레이커스에 이어 보스턴 셀틱스가 2위에 올랐다. 두 팀은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는 팀으로 오랜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다.

3위는 골든스테이트, 4위는 밀워키, 5위는 필라델피아로 집계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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