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천안, 연회장 증축 마치고 6월 1일 리뉴얼 오픈

-연회장, 레스토랑 리뉴얼로 컨벤션 특화
-2021년 기존 251실서 495실로 객실증축

소노벨 천안은 6월 1일 중부권의 대형 컨벤션 리조트로 거듭난다.

본관 1층에 450명이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과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메랄드 I 등 2개의 연회장을 새로 증축했고 기존 연회장도 리뉴얼하여 6월 1일 새로 오픈한다. 소노벨 천안은 기존 5개 연회장 410명에서 6개 연회장 894명으로 대폭 수용인원이 늘어났다. 새로 증축한 그랜드볼룸에서는 웨딩도 진행할 수 있다. 레스토랑 더함(THE HAHM)도 최대 4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소노벨 천안은 연회장, 레스토랑 증축과 더불어 중부권 대형 워터파크인 오션어드벤처와 연계해 다양한 목적의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소노벨 천안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6월 29일까지 특별 할인 패키지인 ‘리뉴얼 기념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스위트)과 오션어드벤처 이용권(2인)을 기본 구성으로 조식(2인)과 오션어드벤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와 오후 6시에 체크아웃해 오션어드벤처를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오션 All Day’가 있다. 가족 모두 오션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과 오션어드벤처 이용권(4인), 썬베드(1개)가 포함된 ‘패밀리 데이’ 패키지도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소노벨 천안에 투숙한 고객은 골드 시즌을 제외한 2020년 12월까지 오션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1실 1매)을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있다. 6월 주말(토요일)마다 씨푸드 앤 그릴 디너 뷔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소노벨 천안은 2021년 추가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51실에서 208실을 증축하여 총 495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오션어드벤처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바디 슬라이드 바디볼, 6명이 한 번에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레이싱, 2가지 슬라이드가 합쳐진 대형 슬라이드 빅뱅 등의 신규 어트랙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