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8일부터 군산-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의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에서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16시2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김포,부산, 청주, 대구, 광주, 여수, 무안(부정기) 등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취항 편 탑승객을 위한 럭키드로우와 기내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4일까지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으로만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