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반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 오픈

트리니티디앤씨, 영종도 26일 그랜드 오픈
서해 바다 조망하는 15개 타입 191개 객실
실내야광골프장, VR게임존, 펫파크 등 갖춰

영종도에 국내 첫 어반 부티크 리조트를 표방하는 더위크앤리조트가 26일 문을 열었다.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리조트 전문기업 트리니티디앤씨가 오픈한 더위크앤드리조트는 도심에 가까운 접근성과 젊고 세련된 감각을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인 더위크앤리조트는 대부분 객실에서 바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여행 목적과 투숙인원, 선호도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5개 타입, 19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파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풀 사이드 복층객실 더 하우스 스위트, 펫펨족을 위한 더 테라스 스위트 등 새로운 스타일의 객실도 갖추고 있다.
휴식부터 액티비티까지 리조트 내에서 가능한 올인원 콘셉트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의 실내 야광 미니골프장인 글로우펏,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펫파크, VR시뮬레이터와 각종 게임기기를 갖춘 펀존,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 등의 낙조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 등이 있다.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는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융합한 새로운 리조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다양한 여행객를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더위크앤리조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