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호텔은 4월 춘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김유정역 레일바이크와 함께 ‘춘천 나들이 패키지’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여름 시즌에 맞춰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손잡고 패키지를 출시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춘천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3.61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춘천 디스커버리’ 패키지는 주중 전용 패키지로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패키지는 레고랜드 호텔 1박 숙박, 조식 뷔페(최대 성인 2인, 어린이3인),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 티켓 3매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단 20% 할인 판매하며 레고랜드 연간 이용권 소지자는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레고랜드 호텔은 여름 시즌을 맞아 9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날에 가족 참여형 뮤지컬 ‘브론즈 훅 선장의 해적 파티’를 공연한다. 호텔 투숙객 대상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약 20분간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에서 진행한다. 커다란 해적선 앞에 등장한 브론즈 훅 선장이 레고랜드 호텔을 찾아가 꼬마 해적들과 신나게 즐기는 댄스파티를 연다는 이야기로 진행한다. 참여한 어린이 관객에게는 깜짝선물도 증정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