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별빛달빛여행’상품, PATA 골드 어워즈 수상

입력 2024-08-29 1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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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공동 개발, 전남 신안 자은도 해변 별빛 관측 1박2일 상품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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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의 ‘별빛달빛여행’ 상품이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지 회복력 부문에서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

PA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다. 80여 개 국가 정부기관과 관광기구, 항공사, 교육기관 등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별빛달빛여행 상품은 관광공사가 전라남도 신안의 청정 자연과 낮은 빛공해 지수를 활용해 2023년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했고 참가자들의 추가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다.

PATA의 관광지 회복력 부문은 관광지 매력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김완수 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지난해 별빛달빛여행 상품의 성공에 힘입어 평소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던 고흥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대를 견학하는 상품도 9월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지역의 특별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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