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참석’ 인도 갑부딸 결혼, 재산이 53조…이샤 암바니 누구?
인도 최대 통신기업인 릴라이언스 지오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이 화제다.
비즈니스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인도 최대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 축하연에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골드만삭스·JP모건·스탠다드차타드 등 재계 최고경영자(CEO) 등과 힐러리, 비욘세, 아리아나 허핑턴 등 세계적인 거물들이 참석한 것. 특히 비욘세는 이날 결혼 축하 무대까지 펼쳤다.
한편 릴라이언스 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 기업으로, 전력·석유 채굴·금융·바이오·통신·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암바니 가문의 재산은 470억 달러, 우리돈 약 5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의 이동통신 4G 네트워크 분야에 핵심 장비를 공급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