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황제’ 김동성, 레이싱모델들의 완소남 등극

입력 2012-07-2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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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애아빠’ 김동성이 채널 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서 일약 ’레이싱모델들의 완소남‘ 의자왕으로 등극했다.

불국단 멤버인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김동성, 김세진은 스피드 레이싱에 도전하던 도중 함께 출연한 레이싱모델과 불국단 표 ’짝’을 연출해 인기투표에 나섰다. 이때 김동성이 레이싱모델과 불국단 표 ‘짝’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것.



김동성은 레이싱모델들을 상대로 복근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복근의 힘이었는지, “애 둘 있는 유부남이 저래도 되느냐”라는 질투와 경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레이싱모델 10명 중 3명이 김동성을 선택했다.

반면 불국단 맏형 이만기는 ‘뿌잉뿌잉’ 애교까지 선보였으나 0표 굴욕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불국단은 ‘채널A 레이싱 팀’ 이문성 감독과 조성민 선수를 초빙, 맹연습에 돌입했다. 김동성은 스피드 레이싱에서도 현 레이싱 선수에게도 인정받을 만큼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자체선발전 심권호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이문성 감독은 "주행 라인을 읽는 능력이 가히 수준급"이라며 김동성을 탐나는 선수로 꼽기도 했다.



김동성은 “레이싱은 쇼트트랙과 인-아웃-인하는 방법이 비슷해 어렵지 않았다”라고 답해 트랙을 도는 경기끼리 통하는 면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동성은 레슬링 편에 이어 레이싱 편에서도 맹활약, 불국단의 짐에서 일약 뉴 에이스로 등극했다.

‘불멸의 국가대표’는 스포츠 스타였던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과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버라이어티다.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불국단의 스피드 레이싱 도전기는 7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채널 A <불멸의 국가대표>에서 공개 된다. 자체선발전에서 선발되면 직접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에 참가해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주은희 기자 fotoj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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