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김연아, 김연재 이사, 김승동 대표, 차연수 이사, 김진서, 박재범 사장, 조경아(왼쪽부터).jpg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피겨퀸 김연아와 피겨유망주 곽민정, 김진서, 김해진, 조경아를 공식 후원한다.
프로스펙스는 지난달 28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LS타워 12층 임원회의실에서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이사, 박재범 사장, 차연수 이사, 김연재 이사 그리고 김연아, 곽민정, 김진서, 조경아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맺었다.
프로스펙스의 이번 후원 결정은 김연아와 피겨유망주들이 보다 안정된 기반과 든든한 지원 위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 후원 기간은 오는 2014년 3월까지다. 프로스펙스는 대회 참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필요한 트레이닝 웨어, 워킹화 등의 스포츠용품들도 함께 지원할 예정.
김연아는 “피겨선수들이 어려운 연습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이러한 후원을 통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피겨 스케이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선수들도 힘을 내서 자신의 꿈과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피겨퀸 김연아 뿐만 아니라, 김진서, 김해진 등 뛰어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피겨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뤄 한국 피겨 역사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라며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 김진서 선수에게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프로스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