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패트릭 콜번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단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 역시 외야 플라이와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0.366이던 시범경기 타율이 0.341로 하락했다.
세 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크리스 헤이시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 추신수는 내달 2일 홈구장인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2013 시즌 개막전을 대비한다.
인터 리그로 치러지는 개막전에 신시내티의 조니 쿠에토와 LA 에인절스의 제러드 위버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