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9·러시아 명 빅토르 안)가 손쉽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1분25초666의 기록으로 3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가장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안현수는 찰스 해믈린(캐나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에두아르도 알바레스(미국)와 충돌한 사이 선두로 치고 나가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