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뱅' 박병호(30)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팀인 르하이밸리와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각각 루킹 삼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박병호는 9회 2사 2루 상황에서 오른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53에서 0.243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로체스터는 2-7로 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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