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크리스 코글란(31, 시카고 컵스)이 다시 한 번 살인태클을 선보였다.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이 열렸다.
이날 코글란은 양 팀이 6-6으로 팽팽했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 타석에서 나온 2루수 병살타 상황에서 코글란은 2루로 진루하면서 살인 태클을 시도했다. 이에 클리블랜드 2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코글란의 태클을 가까스로 피하긴 했으나 1루 송구에 실패, 병살타로 잇지 못했다.
사진 속 코글란의 거친 태클을 피하기 위해 높이 뛰어 오른 린도어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이날 월드시리즈 7차전은 양팀이 9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 코글란(31, 시카고 컵스)이 다시 한 번 살인태클을 선보였다.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이 열렸다.
이날 코글란은 양 팀이 6-6으로 팽팽했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 타석에서 나온 2루수 병살타 상황에서 코글란은 2루로 진루하면서 살인 태클을 시도했다. 이에 클리블랜드 2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코글란의 태클을 가까스로 피하긴 했으나 1루 송구에 실패, 병살타로 잇지 못했다.
사진 속 코글란의 거친 태클을 피하기 위해 높이 뛰어 오른 린도어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이날 월드시리즈 7차전은 양팀이 9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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