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 복귀전, 경기 결과에 큰 영향 주지 못해”

입력 2017-07-25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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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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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현지 언론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복귀전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79개의 공(스트라이크 50개)을 던져 5피안타 2실점을 기록,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류현진은 경기 초반 무실점 역투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4회와 5회 난조를 보이며 실점했다. 팀 타선이 곧바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경기 후 미국 ‘NBC 사우선 캘리포니아’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등판을 가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5이닝 2실점하면서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21에서 4.17로 낮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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