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경주에 1코스로 출전한 임건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경정 17기의 경쟁이 단순한 신인 성장기를 넘어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중심에는 신인왕 출신 임건(17기, B1)과 17기 최다승을 기록 중인 이현준(17기, B2)이 있다. 차세대 간판 자리를 두고 두 선수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7기는 데뷔 첫해 29승을 합작하며 역대 신인 기수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출발을 보였다. 직전 15기(19승), 16기(12승)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적응 속도와 승부 감각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현준.

임건.
졸업 경주부터 존재감을 남긴 김태훈(17기, B2)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영종도 훈련원 졸업 경주에서 0.03초 스타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아직은 추격자 위치지만 언제든 판도를 흔들 카드로 꼽힌다.
여자 선수 가운데서는 조미화(17기, B2)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하다. 누적 9승으로 동기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타트 정확도와 경기 운영 모두 안정감을 더해가는 모습이다.
반면 윤서하(17기, B2), 임혜란(17기, B2)은 아직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스타트 정확도와 조종 완성도에서 과제가 남아 있어 당분간은 경험 축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17기의 흐름을 ‘경쟁의 분기점’으로 진단했다. “지금부터는 신인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기다. 훈련량과 자기관리에서 차이가 나는 선수들이 위로 치고 올라간다. 임 건과 이현준처럼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이제 경쟁의 시간이다. 임건이 완성도로 판을 장악할지, 이현준이 승부 감각으로 흐름을 되찾을지, 17기의 중심을 차지할 이름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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