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큰 사고를 친 뒤 가까스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는 2019시즌에 3루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까?
미국 CBS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19시즌 강정호와 콜린 모란과의 피츠버그 3루수 경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유격수로 활약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3루수로 더 많이 나섰다. 현지에서도 강정호를 3루수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팬 페스트에 참가한 지난 28일 강정호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강정호가 모란과의 3루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또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도 플래툰 기용은 충분한 상황.
모란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277와 11홈런, OPS 0.747 등을 기록했다. 왼손 타자이기 때문에 강정호와 플래툰이 가능하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2년차인 지난 2016시즌에 21홈런과 OPS 0.867을 기록했다. 이는 피츠버그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
공백이 강정호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강정호가 2016시즌과 같은 성적을 보인다면, 최대 주전-최소 플래툰 자리를 따낼 전망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19시즌 강정호와 콜린 모란과의 피츠버그 3루수 경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유격수로 활약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3루수로 더 많이 나섰다. 현지에서도 강정호를 3루수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팬 페스트에 참가한 지난 28일 강정호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강정호가 모란과의 3루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또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도 플래툰 기용은 충분한 상황.
모란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277와 11홈런, OPS 0.747 등을 기록했다. 왼손 타자이기 때문에 강정호와 플래툰이 가능하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2년차인 지난 2016시즌에 21홈런과 OPS 0.867을 기록했다. 이는 피츠버그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
공백이 강정호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강정호가 2016시즌과 같은 성적을 보인다면, 최대 주전-최소 플래툰 자리를 따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