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귀국 "정확한 수순 밟아 입대할 것"…내달 6일 프레지던츠컵 참가

입력 2015-09-3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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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귀국 "정확한 수순 밟아 입대할 것"…내달 6일 프레지던츠컵 참가

프로골퍼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 참가차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배상문은 내달 6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이날 배상문은 병역법 위반 논란을 의식한 듯 “논란을 만든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린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귀국 소감을 전했다.

배상문은 “정확한 수순을 밟아 입대할 예정이다. 지금 일정을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 프레지던츠컵이 열리기 전 스케줄을 보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군대를 내가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배상문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다.

한편, 배상문은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사진=배상문 귀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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