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Gettyimages멀티비츠
김시우(21, 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 첫날 5언더파를 치며 순항했다. 공동 18위(5언더파 67타).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제이슨 더프너, 제프 오버튼, 제리 켈리(이상 미국) 등 4명의 공동선두(8언더파 64타)에 3타 차다.
김시우는 지난 18일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4위에 들며 생애 첫 PGA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물오른 감각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김시우 외에 한국은 노승열(25, 나이키골프)과 강성훈(29,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32위, 김민휘(24)가 공동 109위, 이동환(28, CJ오쇼핑)이 공동 150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이 대회는 난도가 다른 3개 코스를 차례로 도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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