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그룹 7월 퀸즈파크 챔피언십 개최…김다나 등과 후원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문영그룹은 7일 조인식을 갖고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6’의 개최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3년이며, 첫 대회는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문영그룹 박문영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6’ 대회는 출전 선수와 갤러리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영그룹은 김다나(27), 박소연(24), 조정민(22), 주은혜(28), 송민지(29), 황예나(23) 등 6명의 유망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골프단은 문영그룹 박석환 부회장이 이끈다. 박 부회장은 “선수들의 능력과 성적 등을 고려하고 투어 경력 3년 이상의 선수들로 골프단을 구성했다.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